지호에게
- 작성자
- 엄마
- 작성일
- 2024-01-16 00:00:00
- 조회수
- 1
지호야
시간이 벌써 반이 지났구나. 진통제랑 드림캐쳐가 필요하다는걸보니 건강이 걱정된다.며칠전 엄마생일에 누나가 미역국을 끓여줬어. 우리 아들 생각이 더 나더라.
너무 답답하면 중간에 쉬는 시간에 옥상 정원에 가서라도 바깥공기도 마시고 산책이라도 해라. 두통생기면 양호실 가서 진통제 달라고 하고.. 너가 물품신청서 보냈을때 이미 다 물건을 보냈었어.
엄마 잔소리 안들으니까 더 좋니? ㅋㅋ 엄마는우리아들
볼날만 기대하고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