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화이팅

작성자
보미씨
2024-01-17 00:00:00
아침이다 아들^^
지금 4시56분~~ 메뉴얼 작성 할게 있어서 잠을 잔건지 못잔건지 ㅎ
오늘은 피곤 하겠지만 그래도 3일째 작업중이었는데 지금 막 마리 했다.
힘들어서 아들하고 대화?ㅋ좀 하면 기운이 날 듯 하여 이렇게 꼼지락 꼼지락~^^
많이 춥구나 아들 감기 조심하고 아침 꼭 챙겨 먹고~~^^ 그래야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을까?(사실 엄마도 아침은 거의 땡) 너 편한대로 해라~~^^
아들 정말 열심히 하더라~~?? 아빠는 매일 감탄만 하고 편지 한장 안보낸다 ㅋㅋ
엄마가 잔소리 해도 걍 웃기만~~(엄만 매우 화냄ㅋㅋ)
오늘도 최선을 다해 너다운 너를 향해 달리겠구나. 민석아~~^^ 매일 매시간 힘들지?~~ 그래도 엄만 네가 멋있다 아들. 이렇게 굳은 결심하고 힘든 시간 견디는거 보면 엄만 가슴이 막 벅차 올라 뭉클 하단다. 네가 너를 찾기 위한 혁명을 일으킨거란 생각에 ㅎㅎ "민석이의 난" 역쉬 울 아들최고1^^ 멋지다 아들 결과도 중요 하지만 엄만 이과정이 엄청 감동적이거든....^^ 어느새 어른이 돼 버린 아들~~^^ 암튼 아들 용기를 내서 조금씩 조금씩 견디다 보면 하루 한달 알차게 채워 진단다~~^^ 늘 응원하며 기도하고 있을게. 엄만 요즘 아들 덕분에 용기를 조금씩 키워 가는 중이다. 엄마도 뭔가를 시작 해 보려구~~^^ 아직 미정이지만 연구 중~~^^
오늘 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 하려고 한다~~^^ 아프고 나서 몸이 여기저기ㅋㅋㅋㅋ
그래도 아들이 병간호 잘 해주고 가서 그 느낌으로 1년은 버틸 수 있을듯~~^^ 많이 고마웠다 아들~~^^ 감동 엄청 먹었거든~~^^ 사람들한테 막 자랑 하고 다녔어 울 아들이 이렇게 저렇게 병간호 해 줬다고~~^^ 모두 부러워서 난리 난리 ㅋㅋㅋ 집가서 각자 자식들한테 한마디씩 했다며ㅋㅋ 엄만 어깨 뽕 엄청 세웠지롱~~^^
머리가 많이 자랐겠구나. 머리카락이 없으면 추울텐데... 단단히 결심하고 각오를 다지는 의미로 깎은 머리라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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