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작성자
누나
2024-01-18 00:00:00
하이 성안 잘 지내고 있지?
시간이 되게 많이 흘렀네.. 조금만 고생하자
오늘 집 정리하면서 예전에 아빠가 우리를 찍던 캠코더를 발견했는데 지금도 작동되고 예전에 찍어둔 영상도 재생되더라
어릴 때 성안이를 보니깐 더 보고싶더라
그렇게 많이 웃고 장난 많던 성안이가 어느덧 대학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으니
퇴소하고 우리 같이 영상 보자
그 때까지 조금만 더 힘내 화이팅~

성적은 항상 바로 오르는 것이 아니니깐 성적에 대해서 너무 좌절하지말고
너가 거기서 공부하는 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하고 자극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니깐 거기서만 느낄 수 있었던 생각 감정을 마음껏 느끼고 소중히 간직하길 바라

조금만 더 힘내자 성안아
늘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