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세명이에게

작성자
엄마가
2024-01-19 00:00:00
우리 아들 세명아~ 엄마야~

이제 우리 아들이 진성에 간지 3주가 되어가는구나. 잠은 잘 자고 건강하게 잘 지내니? 침대에 누워도 바로 잠드는 편이 아니고 뒤척이다 자는 아들이라 잠이 부족할 것 같아 걱정이다. 진성에 가 있는 기간은 한 달
짧은 기간동안 성적이 변화가 많이 나타나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생각해보기를 바란단다... 그 방법을 조금이라도 느끼면 변화는 서서히 나타날거야~~ 너 스스로를 믿고 해보렴~
식사가 맛있었으면 좋겠다. 혹 입에 잘 맞지 않더라도 체력과 건강을 위해 남기지 말고 잘 먹고~~ 비타민도 잘 챙겨 먹어~~
누나는 학원에서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대. 그래서 좀 힘이 난다고 하더라 우리 아들 친구는 옆에 없지만 누나와 가족 생각하며 힘내면 좋겠다. 멀지만 엄마 아빠가 기운을 계속 보내고 응원하고 있어~ 얍 얍 기운을 받아라~ 어제 잠들기 전에 아빠가 우리 아들 보고 싶다고 하시더라. 엄마 맘도 똑같아~ 보고 싶어도 열심히 하고 있을 아들을 위해 힘들지만 잘 참아볼게. 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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