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려 반쯤 감긴 눈으로 ....ㅎㅎ
- 작성자
- 엄마지요
- 2024-01-19 00:00:00
19일 사랑하는 찬이에게
오늘 날씨가 따뜻하네요. 광명시도 날씨가 따뜻한가요?
엄마는 지금 커피 한잔 책상 앞에 놓고 찬이에게 점심의 노곤함으로 눈이 반쯤 감긴 상태로 편지를 쓰고 있지요. ㅋㅋ
찬이도 점심을 먹고 졸리기도 하고 히터를 틀어주셔서 기온이 따땃하다 보면 눈을 치켜올리려고 해도 올라가지 않는......
머리로는 졸면 안돼는데 .. 하면서 눈을 비비기도 하지요? 엄마도 그래용
찬이간 열심히 공부하려고 눈을 치켜 뜨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지금 혼자서 웃었어요.
찬아... 힘들지요? 장하다는 말밖에 없네요. 고맙고 장해요. 벌써 20일이 되어가요.
중간에 나온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달래야 하나? 그냥 오라고 해야 하나?
엄마는 부질없는 생각을 하고 있었네요.
엄마의 장한 아들 찬이가 이렇게 엄마랑 떨어져서 한 달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니....
홀로서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정말 고맙습니다.
엄마가 매일 찬이에게 고맙다는 말만 하고 있다는 것 알고 있나요?
정말 고맙고... 고마워요. 포기하고 돌아간다고 울면서 전화하면 엄마는 얼마나 속상했겠어요.
포기하고 나오는 찬이는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잘 참고 열심히 해 준 찬이가 정말 고맙답니다.
힘들어서 몰래 울기도 했겠지만.... 어려워서 혼자서 속상해 하기도 했겠지만
결과적으로 찬이는 한 달을 잘 참고 견디고 이겨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용해요. 장해요. 고마워요.
아프지 말고 남은 시간까지 힘내고 파이팅 해요.
24년의 시작인 1월을 이렇게 뜻 깊게 시작하였으니 찬이의 24년은 정말 멋지고 자랑스러운...
스스로에게 칭찬할 수 있는 한 해가 될거에요.
인생에서 가장 슬픈 일은
그 마지막에 도달했을 때 후회하면서 돌아보는 것이 랍니다.
마지막 때에 가서 더 많은 것을 하고 더 많은 것을 갖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는데... 라고 생각하며 후회한다고 해도 소용 없다는 것이지요.
인생에서 가장 슬픈
오늘 날씨가 따뜻하네요. 광명시도 날씨가 따뜻한가요?
엄마는 지금 커피 한잔 책상 앞에 놓고 찬이에게 점심의 노곤함으로 눈이 반쯤 감긴 상태로 편지를 쓰고 있지요. ㅋㅋ
찬이도 점심을 먹고 졸리기도 하고 히터를 틀어주셔서 기온이 따땃하다 보면 눈을 치켜올리려고 해도 올라가지 않는......
머리로는 졸면 안돼는데 .. 하면서 눈을 비비기도 하지요? 엄마도 그래용
찬이간 열심히 공부하려고 눈을 치켜 뜨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지금 혼자서 웃었어요.
찬아... 힘들지요? 장하다는 말밖에 없네요. 고맙고 장해요. 벌써 20일이 되어가요.
중간에 나온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달래야 하나? 그냥 오라고 해야 하나?
엄마는 부질없는 생각을 하고 있었네요.
엄마의 장한 아들 찬이가 이렇게 엄마랑 떨어져서 한 달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니....
홀로서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정말 고맙습니다.
엄마가 매일 찬이에게 고맙다는 말만 하고 있다는 것 알고 있나요?
정말 고맙고... 고마워요. 포기하고 돌아간다고 울면서 전화하면 엄마는 얼마나 속상했겠어요.
포기하고 나오는 찬이는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잘 참고 열심히 해 준 찬이가 정말 고맙답니다.
힘들어서 몰래 울기도 했겠지만.... 어려워서 혼자서 속상해 하기도 했겠지만
결과적으로 찬이는 한 달을 잘 참고 견디고 이겨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용해요. 장해요. 고마워요.
아프지 말고 남은 시간까지 힘내고 파이팅 해요.
24년의 시작인 1월을 이렇게 뜻 깊게 시작하였으니 찬이의 24년은 정말 멋지고 자랑스러운...
스스로에게 칭찬할 수 있는 한 해가 될거에요.
인생에서 가장 슬픈 일은
그 마지막에 도달했을 때 후회하면서 돌아보는 것이 랍니다.
마지막 때에 가서 더 많은 것을 하고 더 많은 것을 갖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는데... 라고 생각하며 후회한다고 해도 소용 없다는 것이지요.
인생에서 가장 슬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