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이에게
- 작성자
- 누나가
- 2024-01-21 00:00:00
수연아 안녕~ 재은누나야 ㅋㅋ 내가 편지 쓸 줄 몰랐지?
기간이 얼마 안 남은 거 같긴 하지만 이모한테 소식 듣고 몇 자 써보려 해. 절대 부담은 갖지 말아줘
어느덧 네가 고3이라니 나도 믿기지 않네. 공부하는 게 많이 힘들진 않구?
그래도 먼저 입시를 겪어본 사람으로서 해주고 싶은 말이 몇 개 있는데...(너무 꼰대처럼 보진 말아줘ㅠ~)
너무 무섭게 들릴까봐 조금 걱정되지만..앞으로 고3생활을 해보면 알게 되겠지만 생각보다?생각만큼? 힘들고 지치는 일들이 많을거야.
그게 성적이나 대학이 될 수도 있고. 부모님이나 친구와의 관계가 될 수도 있고 말야.
그래서 제일 해주고 싶은 말은... 아무리 지치고 무너져 내릴 거 같아도 너만은 너를 꼭 믿어주기 너 자신보다 소중한 건 없고 너만큼
널 이해해며 응원해주는 사람도 없을거야. 공부가 너무 하기 싫고 잘 안 되서 속상하더라도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너 자신만은 널 응원해주고 끝까지 믿어주기. 알았지?ㅎㅎ
이거 하나만 해준다면 너무나도 잘 해낼거야.
있지 고3은 공부를 안 하는 친구들도 단지 고3이라는 거 하나만으로 별 거 아닌것에도 예민하고 육체적으로도 심적으로도 힘들 때야.
그러니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힘든 시기인 게 당연한거니 다른 친구들은 잘만 버티는데 왜이렇게 약할까 왜 나만 힘들까 하는
생각들은 안 해도 괜찮아. 고3은 그런 게 당연한거거든.
그리고 고등학교 3년이특히 고3 1년이 정말 죽도록 버티기 힘들고 벅찰지라도...그리고 그 최종 결과가 어떻더라도
네 인생에서 무언갈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본 그 경험은 네가 성인이 되어서도 정말 소중한 경험이고 배움일거야.
남은 기간동안 후회없이 최선만 다 한다면 더 멋진 네가 되어있을거라 믿어 의심치않아. 지금껏 해왔듯이. 할 수 있어 수연 다 잘 될거야 그러니 너무 걱정 말구
힘내서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다ㅠ 그리고 언제라도 공부법이든 문제집이든 진로고민이든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편하게 물어봐 꼭 언
기간이 얼마 안 남은 거 같긴 하지만 이모한테 소식 듣고 몇 자 써보려 해. 절대 부담은 갖지 말아줘
어느덧 네가 고3이라니 나도 믿기지 않네. 공부하는 게 많이 힘들진 않구?
그래도 먼저 입시를 겪어본 사람으로서 해주고 싶은 말이 몇 개 있는데...(너무 꼰대처럼 보진 말아줘ㅠ~)
너무 무섭게 들릴까봐 조금 걱정되지만..앞으로 고3생활을 해보면 알게 되겠지만 생각보다?생각만큼? 힘들고 지치는 일들이 많을거야.
그게 성적이나 대학이 될 수도 있고. 부모님이나 친구와의 관계가 될 수도 있고 말야.
그래서 제일 해주고 싶은 말은... 아무리 지치고 무너져 내릴 거 같아도 너만은 너를 꼭 믿어주기 너 자신보다 소중한 건 없고 너만큼
널 이해해며 응원해주는 사람도 없을거야. 공부가 너무 하기 싫고 잘 안 되서 속상하더라도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너 자신만은 널 응원해주고 끝까지 믿어주기. 알았지?ㅎㅎ
이거 하나만 해준다면 너무나도 잘 해낼거야.
있지 고3은 공부를 안 하는 친구들도 단지 고3이라는 거 하나만으로 별 거 아닌것에도 예민하고 육체적으로도 심적으로도 힘들 때야.
그러니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힘든 시기인 게 당연한거니 다른 친구들은 잘만 버티는데 왜이렇게 약할까 왜 나만 힘들까 하는
생각들은 안 해도 괜찮아. 고3은 그런 게 당연한거거든.
그리고 고등학교 3년이특히 고3 1년이 정말 죽도록 버티기 힘들고 벅찰지라도...그리고 그 최종 결과가 어떻더라도
네 인생에서 무언갈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본 그 경험은 네가 성인이 되어서도 정말 소중한 경험이고 배움일거야.
남은 기간동안 후회없이 최선만 다 한다면 더 멋진 네가 되어있을거라 믿어 의심치않아. 지금껏 해왔듯이. 할 수 있어 수연 다 잘 될거야 그러니 너무 걱정 말구
힘내서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다ㅠ 그리고 언제라도 공부법이든 문제집이든 진로고민이든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편하게 물어봐 꼭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