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소연(진접중1학년)아

작성자
김남규
2006-01-05 00:00:00
잘 지내고 있냐? 공부는 잘 되고? 선생님은 안 무서워? 친구들은 어때?
남학생들과 같이 공부하는 것은?
집을 떠나니 모든것이 생소하지? 소연이는 전학해도 잘 적응했었으니까 걱정이 안된다. 맹꽁이도 풀밭에서 파랗게 변하고 뱀은 땅색깔과 비슷하고.. 왜 그래? 모두다 환경에 적응하는 거야 .하물며 사람들이 적응 못할리가 없지. 더구나 영리한 소연이야 문제 있겠니? 그러나 자만하지 말고 오로지 이번 기회에 공부하는 방법 그리고 그동안 뒤떨어졌던 수학공부 등 네가 하고 싶은 공부 실컷 하고 와라. 아버지도 육사 다닐때 힘들게 운동하고 뛰어나니고 하면서도 공부가 잘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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