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서 만남을 기대하며

작성자
아빠
2024-01-22 00:00:00
준서야 아침 회의 끝나고 메시지 남긴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구나.
아침에 분당에는 아빠가 좋아하는 눈이 내려서 기분 좋게 출근했구나. 이번주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하거라~

내일 드디어 첫 외출을 하게 되는구나. 아빠 엄마랑 많이 기다리고 있단다.
내일 저녁에 나온다고 하는데 휴대폰도 없이 네가 잘 올 수 있을지 엄마는 벌써부터 걱정을 많이 하시는구나. 아빠는 준서가 잘 올거라도 했지만 그래도 미리 학원에 지하철 타는 곳이라든지 지하철 노선도 체크 등등 챙겨보도록 해보렴. 아빠가 픽업하러 가면 좋긴한데 사정상 너무 늦은 시간이 될 것 같아 그건 무리가 있을것 같으니 니가 잘 챙겨서 조심히 오길 부탁한다~

그럼 내일 많이 춥다고 하니 옷 든든히 챙겨 입고~ 내일 기쁨으로 만나길 기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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