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윤정이에게

작성자
하정원
2006-01-08 00:00:00
며칠 전에 아빠가 책 갖고 학원가셨었어 전달은 되었겟지
책 찾다가 네가 엄마에게 보내려고 했던 편지 보았어
2005년 마지막에 많은 생각을 했었더구나
아무생각없는 아인줄 알고 걱정이 많았었는데 시작이 반이라잖아 너무 조급해하지말고차근차근 하다보면자신감이 생길거야
공부하는것도 요령이필요할때도 있고 무식하게 파고 들어야 할때가있는거란다 네 말처럼 넌 무조건 외우기 보단 이해한후에 외우는 스타일이야 그렇게 하는것이 처음엔 좀 오래걸리는듯 해도 오래기억에 남고 응용도 할수있어
이번기회에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고 게획하고 능동적인 학습법을 익힐수있었으면 좋겠구나
그곳에서지내는 시간이 5주정도인데 하루하루가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