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다가 편지 써버리기

작성자
눈아
2024-01-24 00:00:00
다음 주면 알바 끝

어제부터 수학학원에서 보조강사 알바하고 있다

초딩들 맡아서 가르치는데 너 초딩때 생각난다

니보다 말 잘 들음...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누나가 무섭게 생겼는지 아니면 예쁘게 생겨서 그런 건지 어제 하루는 말을 잘 듣는 것 같았고

너는 초딩때 드럽게 말을 안들었다

지금도 마찬가지

운동은 잘 하고 있냐? 엄마가 시니 사진 너한테 보여주라고 보내줬는데 여기 보낼 방법이 없네 나중에 끝나고 보자~~

글고 너 데리러 언제가야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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