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날 만나자

작성자
엄마
2024-01-24 00:00:00
아빠랑 통화했지?

낼 교복맞추러 잠시 외출한다던데 조심해서 다녀와

옆길로 새지말고^^

모의고사 성적이 첫시험보다 많이 올랐네
일일단어시험도 요즘은 잘 치고있고
하루하루 너의 노력의결과가 보이는것같아 대견하고 고맙네.

월요일날 데리러오면 안되냐고 얘기했다던데 미안해.수요일날 보자..ㅠㅠ

엄마 알바 쉬는날 수욜잡아놔서 엄마가 바꾸면 다른사람들도 바껴야 되거든 좀 힘들어..

기숙사에서 받은 책 많은텐데 캐리어에 다 들어가겠어?

형은 가방보내달래서 낼 택배보낼건데 너도 필요하면 낼 물품요청서 꼭 보내줘

택배두번 안보내게^^

수욜 일찍가는 이유가 형이 서울에 잠시 들렀다오자해서...

가고싶은 대학교 탐방하고싶다해서 구경하고오자. 올만에 서울 드라이브겸^^

너도 도움될거구 엄마도 궁금하고~

미리 알려줘야 할것 같아서 얘기한다.

이제 일주일 남았네..
내려올때 제대로 인사도 안하고와서 내도록 신경쓰이고 아들 많이 보고싶네
남은 시간 잘 마무리하고 곧 보자
사랑한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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