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
점심 맛있게 먹었어?
엄마는 회사에서 점심 먹었어

늘 밖에서 맛있는거 사먹고 엄마가 해주는 음식 먹다가
단체급식 먹으니 입 맛에 안맞지?
그래도 승우를 받아 주고 보살펴 주는 곳이니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길 바래

엄마가 성격이 날카롭지만 어느 누구한테든 배풀며 살잖아
그렇듯이 우리 아들한테도 항상 좋은것만 보게 하고 좋은것만
해주고 좋은 생각만 하게 해줬지
그게말야 마음을 바르게 먹으면 다 되돌아 오게 되어있어.
그러니 무언가 마음에 안들고 힘들어도 힘나는 생각을 하며
잘 지내길 바래.
힘든 시기는 잠깐이야. 그 잠깐이 승우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거니까
꼭 해내길 바래.

엄마가 오늘은 왜 이런 말을 하냐면...
우리 승우가 이번에 나왔을때 친구들 만나고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어.
그렇다고 결과가 좋았으면 이라고 말하진 않을거야. 결과는 과정에 비례하거든
울아들은 잘~~~~ 놀았 아니 지냈으니 ㅋㅋㅋㅋ
엄마도 후회는 하지않아 왜냐면 우리 아들은 좋아하는 운동하며 행복했었거든 ㅋㅋㅋ
잠깐의 행복은 영원하지 않으니 영원한 행복을 위해 달려가보자.
오늘도 우리 승우를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