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짱이에요

작성자
엄마지요
2024-01-25 00:00:00
25일 찬이에게
사랑하는 찬이 보고싶어요 ㅎㅎ
엄마는 지금에야 컴퓨터에 앉았어요.
사랑하는 아들 ... 오늘도 수고 하고 고생했어요
잠깐 성적을 보았어요... 영어 점수가 올랐네요. 잘했어요.
잘 배우고 열심히 하고 있나 봐요. 많이 힘들텐데 한 달을 잘 참아주고 있어서 고마워요
사랑하는 찬아.... 영어 단어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군요 ㅎㅎ 고마워요.
하나하나 차근히 하고 있는 듯 해서 엄마는 흐뭇하네요.
건강도 잘 유지 하고 있나요??
건강 잘 챙기길 바래요. 혼자 생활하면서 많이 외롭고 힘들겠지만 ...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네요.
찬이에게 이번 기회가 어떻게 기억에 남을지 궁금해요. 어렵게만 느낄지... 아니면 어렵지만 힘들지만 찬이 만의 어떤 목표나 의지나 비젼보드가 만들어졌을지 궁금하네요.
궁금한 것이 많이 있어요. 하지만 직접 듣지 못하고 일주일은 더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 잠시 궁금증을 접어둡니다.
사랑하는 아들... 내가 무엇인가 이루기 위해서는 그 것을 이루기 위해 그 만큼 이룰 수 있을 만큼 노력해야 한다고 하네요.
찬이랑 엄마랑도 각자의 목표가 있잖아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만큼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힘내보아요.
찬이가 4주 동안 너무 열심히 생활해 주었다는 사실에 찬이를 응원하고 칭찬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잘했어요. 수고했어요. 라는 말 밖에 엄마는 할 수가 없네요.
눈물 날것 같아.... 진짜 고맙다.
찬아 남은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더 힘들 수 있어요. 그동안 했던 루틴을 잘 유지하고 힘내요.
조금있으면 찬이를 만나게 된다는 생각에 엄마는 즐거워요.
엄마가 찬이가 없어서 누나를 조금 괴롭히고 있지요ㅎㅎ
(누나옆에서 누나에게 말시키기.. 누나옆에선 책읽으며 이야기하기.... 누나에게 엄마 심심하다고 식탁에서 이야기하자고 조름 등등..)
누나에게 "찬이가 올때까지 잘 참아...." 하고 이야기 했더니... 누나가 "찬아 빨랑 와라" 라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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