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아버지
2024-01-26 00:00:00
오늘도 여전히 추운 날씨구나.
짧은 휴가였지만 아들 오니까 아버지도 좋았는데 몸이 안좋아서
같이있어줄 시간이많지 않아서 미안 하구나~~
아버지는 이제많이 좋아져서 일상 생활하는데 아무런 불편도없단다
어머니도 훨씬 좋아졌으니 아버지 어머니 걱정은 안해도 될듯하다
설연휴에 휴가 나올때는 더많은 시간 함께 보낼수 있도록 하자~~
기침이많이 난다고 하니 걱정이되네 약먹고 푹 쉬어야 되는데 현실이 그렇지 못하니 더오래 가는거같다. 감기는 일주일 정도 지나면 거의 완치되니까 있는약 잘 먹고 밥잘먹고 잘쉬면 될거같아몸 안줗때는 편지도 쓰지 말고 일찍 쉬어라.서울쪽은 여기보다 많이 추을텐데 전기장판이라도 보내줄까?학원에서 반입이 허용될지 모르겠네~선생님께 여쭈어보고 가능하다고 하연 보내줄게(네가 필요로 한다면) 여하튼 감기 빨리 이겨내고 좋은 컨디션으로 그곳생활 잘했으면 하는 바램이다~~이제 그곳생활에 적응이 된거같아 보이느구나.잘 적응 해줘서 고맙고 열심히 할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예쁘고 대견 스럽구나 아들뜻을 활착 펼칠수있는 그날을 위해 아버지 어머니가 열심히 기도해줄게~~설 휴가때까지 화이팅 하자
2014.1월25일 새벽에 아버지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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