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혁아 잘들어 갔냐

작성자
엄마
2024-01-26 00:00:00
준혁아 잘들어 갔어
3주 학원 생활 잘 보내고 첫휴가 왔는데 오는데 하루 가는데 하루 잘 쉬지도 못하고 간것같다.
졸업때문에 설휴가 당겨 오니까 선생님께 미리 열차시간 알려 드리고 시간조율 잘해서 와

출발 광명10시37분 도착 12시43분 도착하면 지난번처럼 걸어 나와

그리고 숙소 잠자는 곳도 미리 선생님께 말씀 드려서 2인실로 바꿀수 있으면 바꿔 달라고 말씀드
려. 선행반이 우선이라 하셨으니까 미리 말씀 드리면 가능할거야.

엄마도 살아 보니까 그냥 얻어지는거는 없더라.
우리 준혁이의 노력이 분명 기쁨으로 보답 할거야.
새로 사간 플랜노트에 계획 잘 세워서 매일 체크하고 하루하루 보람되게 잠자리에 들다보면 너의 실력은 너 스스로 제일 먼저 알수 있을거야.

준혁아 니가 물었잖아 나 없어서 허전하지는 않았냐고?
우리 아들 빈자리가 크다. 매일 아침 출근전 방문을 열어보고 성호 긋고 기도하고 출근한다
준혁아 너도 하루시작과 마무리 성호긋고 간단히 기도 하고 잠자리에 들면 더 편히 하루를 마무리 할수 있을거야. 잊지마 너 뒤에는 든든한 가족이 있다는거. 사랑한다 우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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