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야! 안~녕!!
아빠, 엄마 그리고 가족 모두 잘 있으니 걱정 하지 말고 너의 꿈을 향해 집중해라.
공부만큼 쉬운 것도 없단다, 힘 들 때마다 “공부는 재미있는 것 이란다”라고 마인드 콘트롤 해라. 그럼 힘이 생기는 것을 느낄수있을 것이다.

명심하거라!!

집중력을 길러야 성적이 오르고, 성적이 올라야 좋은 대학가고, 좋은 대학에서 열심히 해야 훌륭한 사람 되어서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살아야한다.

슬기야! 이런 얘기를 들려주고 싶구나. 읽으면서 생각 해 보거라

옛날, 옛날 아주 옛날에 이런 일이 있었단다.
영국 컨테이너선 하나가 스코틀랜드항구에 정박해 있었는데, 짐을 모두 내린 뒤 선원 하나가 최종 점검 차 냉동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갔지. 그런데 그만............ 방금 사람이 들어갔다는 것도 모른 체 밖에서 문을 잠가 버린 사건이 발생했단다. 컨테이너 안에 갇힌 선원이 문을 열어 달라고 발버둥을 쳤지만, 결코 그렇게 닫친 냉동실 문은 두 번 다시 열리지 않았다. 그리고 무심한 배는 포르투갈이라는 나라를 향하고 있었고, 냉동실에는 먹을 것도 많았지만, 갇힌 선원은 자신이 곧 얼어 죽을 것이라는 공포감 외에는 아무것도 눈에 안 들어왔단다. 단지 그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떨리는 손으로 “죽음의 일기”를 쓰는 것뿐이었지. 먼저 손가락이 얼어가는 과정을 기록했고, 곧이어 코가 얼어서 떨어져 나가는 생생한 동사과정을 낱낱이 기록했지. 그리고 리스본에 배가 도착 했을 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