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야 ~

작성자
어머니
2024-01-26 00:00:00
민우야~ 오늘은 상당히 따뜻한 날씨의 햇살을 받으며 네게 보낼 택배를 보내기 위해 우체국에 다녀왔단다.
우체국쪽은 항상 붐비는 걸 알기에 어머니는 운동삼아 차는 주차장에 그냥 두고 택배 상자만 들고 다녀 오는데 아들에게 보낼 택배라 그런지 발걸음이 빨라지더구나. 택배상자엔 등받이쿠션이랑 페브리즈 친구들이랑 가족사진이든 사진첩
매일 피곤하고 마음이 힘들 때 친구들이랑 가족 사진을 보며 마음에 위안을 느끼고 힘내길 바랄게~~
친구들 사진은 자세히 보면 친구들 표정이 각각 다르기에 아버지께서 모두 인화해서 네가 힘내길 바라며 보내심~
민우야~ 기침이 아직도 많이 심하니??
보통 감기는 1주정도면 괜찮아지는데 길어도 2주전에는 회복 될거니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주며 몸을 따뜻하게 챙기길~
민우야~ 글루콤을 넣어 먹을 비타파워를 택배 보냈는데 캔으로 주문했더니반송 대상이 되어 반품 신청했으니 당분간 글루콤을 따로 먹는법을 연구하자.
아들~ 감기는 잘자고 잘먹는게 중요하니 입맛 없더라도 꼭 밥 잘챙겨먹길 바랄게.
아들~ 힘내고 또 힘내라 어머니는 항상 응원할게.

24년 1 월 26밀 금요일

민우를 사랑하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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