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에 만나자

작성자
엄마
2024-01-27 00:00:00
해랑아 잘 지내고 있어?
얼추 한 달이 되어 가네... 열고개 중에 한 고개는 벌써 넘었다.
2월8-12일 설연휴 동안에 처음 밖으로 나오는 거더라고. 꼭 퇴소해야 하고.
설날에는 아빠랑 할머니랑 같이 보내고
11일에 엄마집으로 와. 12일에 엄마가 학원에 데려다 줄께.

해랑아.
갑작스레...네가 참 용기있고 훌륭한 청년이라고 말해주고 싶네.
잘하고 있어.
항상 응원해. 사랑해.

1월27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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