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아 잘 지내고 있는거지?
보고 싶다 ^^

곧 퇴소일이 다가온네~ 우리 솔 그동안 기숙학원에서 지내느라 고생했어~
좋은 경험이기도 할꺼야

엄마 아빠 찬이랑 떨어져서 지내는게
우리 솔이도 처음이잖아

이모는 솔이가 가족이랑 떨어져서 지내는거 보니까
우리 솔이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도 들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울 솔이가 벌~써 이렇게 컸나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 마음이 든다)

마치는 날까지 건강히 잘 지내고
선생님들께 앞으로의 진로나 진학과 관련해서 궁금한거 있음 많이 물어보고 와

옆 친구와도 인사 잘 나누고~
솔이 보고싶다^^ 이모가 많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