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아버지
2024-01-30 00:00:00
오늘 경주날씨는 화창하고 따뜻한데 미세먼지가 극성이네~~
어제 아들이 보내준 편지 잘보았다.아버지 어머니가 보고싶고 그립고 하다는건 아직도 순수한 소년의 감정이 많이남아 있는거같네~~
이제 우야도 어엿한 스무살 청년인데 어엿하게 이겨내리라 믿어본다.지금은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첫걸음마 이니까 차츰 좋아지겠지
그래도 항삼 네가슴에 부모님이 그립고 보고싶은 마음이 가득하다니 고맙구나~~ 그런 마음은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누구나 똑같은마음일거다.단지 표현을 숨기고 있을뿐 이란다.아버지도 군대에 갔을때 부모형제 친구들이 그립고 빨리 휴가 나오고싶은 마음이간절 했지만 막상 나와보면 너도느껴 봤겠지만 생각브다 무덤덤 하지않더나? 아들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통 이니까 마음단단히 먹고 네가할수있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다보면 훌쩍 성장해 있는 너를보게될거야~~ 가족들 친구들은 잠시 접어두고 그곳 생활 잘따라 가다보면 좋은결과로 보상 받지않을까?
다음달 귀소할 기차는 그대로 잘 예매 해놨으니 걱정하지 말고 있어라.다른 시간대에서는 전부 매진이라 구할수도 없더라~~
일주일 후에 만날때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
회이팅 ~~~
24.1월30일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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