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1(수)오후1시31분*
승우~
엄마는 어제 상훈.윤진엄마랑 즐거운 저녁 보냈어.
어제 잠깐이라도 승우 목소리 들어서 날아갈 듯 기뻣고.
승우 기숙 들어간거 상훈.윤진엄마한테 말했어.
승우 대단하다로 왜 지금 말하냐고 엄마들이.ㅋㅋㅋ
그리고 상훈엄마가 먼저 상훈이 여친 얘기도 들려주고
상훈이가 여친 생긴 이후로 착해졌다고 ㅎㅎㅎ
여친이 고3이래 공부도 전교권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상훈이가 그 여자한테 잘보일라고 더 좋은 학교 가려고
재수 다시 시작한거 같다며 이런저런 말 하더라고
상훈이 엄마도 여친들 이름이 서연이라니까 빵 터져서는 ㅋㅋㅋ
어젠 기분이 좋아서 ㅋㅋㅋ
윤진이는 쌍수 해서 일주일은 잠시 재수 중단ㅋㅋㅋ
다음주 부터는 열심히 다닐거라고 ㅎㅎㅎ
정말 재수 안하는 애들이 없다ㅠㅠ
영서는 양지 메가 갔나보더라
이런 저런 얘기하다 엄마가 속도 안좋고 해서 집에 빨리 가자고 해서 왔어.

벌써 1월31일 이다. 빠르지.
울 아들 1.1 들어갔는데
근데 그 사이 몇번을 봤지?ㅋㅋㅋ
엄만 틈틈히 우리 승우 봐서 좋았어^^

오늘도 열심히 공부 하고 있을 우리 승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