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른 보고싶은 아들에게

작성자
성원맘
2024-01-31 00:00:00
성원아~
편지 잘 보았어 택배도 잘 받았고 2월 8일 내려온다니 너무 좋아. 온가족이 너 얼굴볼 날만 기다리고 있다.
설 명절이니 혹시 몰라서 2월 12일 올라가는 표를 미리 예매해 놓을려고 하거든
너 그날 itx 타고 갈거니? 그렇다면 남춘천역에서 몇시에 탈건지 정해서 물품요청서로 답장해줘
표 끊어 놓을께..빨리 알려줘야해 안그럼 자리 없을지도 몰라..
벌써 학원 들어간 지 한달이 다되어 가는구나. 적응하느라 많이 힘들었지?
인생의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고 있는 너 자신한테 칭찬 많이많이 해주렴
사랑한다 항상 밥 잘먹고 건강부터 챙겨라 8일날 보자꾸나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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