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현우에게
- 작성자
- 신현우 엄마
- 2024-02-05 00:00:00
너 없는 주말을 처음 보내는구나
현우가 없으니
집이 너무 조용하고 밥이 줄지를 않네 ㅎㅎ
우리현우 많이 힘들지
잠자리도 많이 불편하고 아무리 좋은 반찬이라도 맛있는 음식이라도 많이 힘들거야~~
잠깐의 통화지만 니 목소리 듣고 엄마는 너무도 좋았단다.
들어가기전 엄마를 위로하는 아들이 이제는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우리 현우가 초등학교 처음 입학할때 학교 보내놓고
가슴 조리던게 생각이 나는구나
엄마는 지금 그때 그심정이단다.
니가 굳은 맘먹고 간걸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해주길 바래.
지금은 긴장감의 연속이고 모든게 낯설겠지만
적응기가 끝나면 곧 평온을 되찾을 거란다.
우아한 백조의 모습의 이면에는 처절한 발의 움직임이 있듯이
너의 좋은결실에는 지금의 고난이 엄청난 결과로 올거란다.
여기에서 니가 헤낸다면 너는 앞으로 어떤 역경과 고난이 와도 모든걸 헤쳐 나갈수 있어.
이건 엄마가 장담하마.
지금부터는 너와의 싸움
엄마는 널 끝가지 응원할게
사랑한다. 아들.
통화가능하면 전화해주기 바란다.
ps.
현우가 나오기전 출산을 앞두고
아빠에게 한말이 있어.
혹시 엄마가 제왕절개를 해달라고 하면 해주지 말라고
아기를 낳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럽지.
하지만 자연분만을 너무도 원하고 있었고 또 헤낼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단다.
그런데 잠깐의 힘듬을 견디지 못하고 내가 제왕절개를 해달라고 순간 말해도 그건 나의 내면에 진심이 아니라 순간을 모면하기 위함이니 꼭 자연분만을 할수 있게 해달라고.
비유가 맞을지는 모르나
지금의 너도 엄마와 같은 맘일거란 생각이 드는구나.
한달이면 니몸은 그곳에 익숙해질거고 오히려 집이 어색할거야.
어떤일이 있어도 한달만 버티자 아들
힘내자 화이팅
사랑한다. 아들.
현우가 없으니
집이 너무 조용하고 밥이 줄지를 않네 ㅎㅎ
우리현우 많이 힘들지
잠자리도 많이 불편하고 아무리 좋은 반찬이라도 맛있는 음식이라도 많이 힘들거야~~
잠깐의 통화지만 니 목소리 듣고 엄마는 너무도 좋았단다.
들어가기전 엄마를 위로하는 아들이 이제는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우리 현우가 초등학교 처음 입학할때 학교 보내놓고
가슴 조리던게 생각이 나는구나
엄마는 지금 그때 그심정이단다.
니가 굳은 맘먹고 간걸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해주길 바래.
지금은 긴장감의 연속이고 모든게 낯설겠지만
적응기가 끝나면 곧 평온을 되찾을 거란다.
우아한 백조의 모습의 이면에는 처절한 발의 움직임이 있듯이
너의 좋은결실에는 지금의 고난이 엄청난 결과로 올거란다.
여기에서 니가 헤낸다면 너는 앞으로 어떤 역경과 고난이 와도 모든걸 헤쳐 나갈수 있어.
이건 엄마가 장담하마.
지금부터는 너와의 싸움
엄마는 널 끝가지 응원할게
사랑한다. 아들.
통화가능하면 전화해주기 바란다.
ps.
현우가 나오기전 출산을 앞두고
아빠에게 한말이 있어.
혹시 엄마가 제왕절개를 해달라고 하면 해주지 말라고
아기를 낳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럽지.
하지만 자연분만을 너무도 원하고 있었고 또 헤낼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단다.
그런데 잠깐의 힘듬을 견디지 못하고 내가 제왕절개를 해달라고 순간 말해도 그건 나의 내면에 진심이 아니라 순간을 모면하기 위함이니 꼭 자연분만을 할수 있게 해달라고.
비유가 맞을지는 모르나
지금의 너도 엄마와 같은 맘일거란 생각이 드는구나.
한달이면 니몸은 그곳에 익숙해질거고 오히려 집이 어색할거야.
어떤일이 있어도 한달만 버티자 아들
힘내자 화이팅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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