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및 사설
- 작성자
- 미주아빠
- 2006-07-14 00:00:00
부원장님, 여러 선생님들 더운데 수고 많으시지요..
공부하다 머리도 식힐겸 보도록 신문기사나 사설을 퍼와서 올립니다.
수고스럽지만 출력해서 전달 바랍니다..
콧대 좀 낮추시오!…‘IT 고가 프리미엄전략’ 신흥시장서 고전
세계 최대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노키아는 지난해 저가(低價) 휴대전화 제품 4종류를 출시하면서 “중남미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중남미 인도 러시아 등 신흥 시장의 폭발적 수요가 노키아 휴대전화 판매를 늘리는 ‘1등 공신’이라는 설명도 했다.
노키아는 인도에서도 저가로 분류되는 6만 원짜리 ‘2300 모델’로 대박을 터뜨렸다. MP3플레이어가 보편화되지 않은 인도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FM 라디오 기능을 넣은 것이 성공요인이었다. MP3플레이어를 살 돈은 부족하지만 음악을 듣고 싶어 하는 인도 소비자를 겨냥한 전략이었다.
전자·정보기술(IT) 분야에서 해외 글로벌 기업들이 저가 마케팅과 지역 차별화 전략으로 빠르게 신흥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고가(高價)의 ‘프리미엄 전략’에 지나치게 매달려 ‘떠오르는’ 시장에서 맥을 못 추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글로벌 기업들 저가시장 눈돌려 라인업 강화
모토로라의 휴대전화 ‘레이저’는 2004년 출시돼 지금까지 5000만 대가 팔렸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IT의 주얼리(보석)’를 표방하며 한동안 노키아에 밀렸던 모토로라의 위상을 단번에 끌어올린 히트상품이다.
그러나 레이저가 세계 시장에서 조금씩 다른 형태로 팔린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미국과 유럽에 판매되는 레이저의 카메라는 30만 화소(畵素). 그러나 사진을 즐겨 촬영하는 한국 소비자를 겨냥한 국내 판매 제품에는 130만 화소가 장착돼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저가 시장에도 눈을 돌려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소니는 자사(自社)의 노트북컴퓨터 브랜드인 ‘바이오’의 보급형 제품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