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

작성자
승우 엄마
2024-02-06 00:00:00
[2024.02.06 화 오후 4시 45분]

승우~
열심히 하고 있는 우리 아들
성적 봤는데 한달만에 변화를 바라는건 무리인가봐
그래도 꼭 발전은 있어야해. 알겠지?
아침에 누구보다 먼저 시작하는 우리 승우 착해
꼭 목표를 이루자. 아들.

그리고 지금 엄마는 지하철 타고 강남 가는중
누나 4시에 수술이라서 누나는 먼저 갔고
엄마는 재택 끝나고 누나한테 가는중.
올때는 혼자 오기 힘드니까 엄마가 가는데
차 가지고 가는게 아니라서 집 올때 좀 힘들 수 있는데
누나가 그냥 지하철 타도된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했어
택시비 많이 나온다고 안탄다해서ㅋ 승우랑 똑같네ㅋ

내일 또 편지 쓸게
승우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