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이 최고 역쉬

작성자
보미씨
2024-02-06 00:00:00
아들:D
이번 겨울이 마지막을 알리는 눈을 내려 주는 구나~~^^ 덕분에 철없는 엄만 설레이고 마음이 따뜻했다~^^
우리 아들도 눈 좋아 하는데 책하고 씨름하느라 즐기지도 못했네~~^^ 사진이라도 남겨 놓을걸그랬나? ㅎ
여전히 엄만 바쁘고 아빤 아직도 콜록콜록 (감기 다 나은거 같은데 일부러 그러는거 같기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틀만 지나면 우리 아들 볼 수 있겠네~~^^ 이번 설엔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생각을 해 보아야 겠다. 캠핑을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아빠가 진짜 감기가 나아야 가능하고 또 설에 운영하는 캠핑장이 있을지도 알아보아야 하고 아들 생각이 궁금하긴 한데 집에 와서 의논 해 보자. 오늘도 뿌듯한 지민석이었니?? 늘 너무나 논리적이고 생각 정리를 잘 하는 아들이라 걱정은 안된다마는 혹시 스트레스 받을까봐서 살짝 염려가 되기는 하다. 그래도 엄마가 하나마나 한 말이지만 굳이 해 본다면 세상에서 공부 하는게 젤 행복하단다. 어떠한 공부든 공부는 나를 성장시키는 믿거름이거든. (여기까지만 꼰대엄마 할게~~^^ 선넘지 말아야징~~^^)
울 아들 설에 뭐 먹고 싶니?? 생각나는거 있거든 메모 해 둬라 뭐든 엄마가 최선을 다 해 볼게~~^^ 맛은 보장 못함~~^^ㅋㅋㅋㅋㅋ
그래도 엄마 음식 맛있잖아 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요르단이랑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라 아직 아빠가 잠들지 않고 텔레비젼 앞에서 꼼짝도 않고 계신다 ㅋㅋㅋㅋ 이제 엄마도 보러 가려고 지금 시작 하려나봐 엄마가 보고 다시 손가락 꼼지락 거려 볼게 ~~^^ 바이 혹시 이따가 다시 못 올 수도 있으니 꿀잠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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