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무조슨무스

작성자
누나
2024-02-14 00:00:00
[2024.02.14 수 새벽1시35분]

야 졸무 아빠가 너 방 쓰레기 치운다고 들어가서 불 킨 거 엄마가 나보고 너 방에 물건 훔치려는 거 아니냐면서 웃겨서 코 잡고 웃는 중임 웃으면 코 퍼져서 안되는데 자꾸 방해함 그리고 나 자려는데 갑자기 이거 쓰래 나 내일 울산 간다 케이크는 알아서 해놓고 그때 되면 다시 편지 쓰겠음
아 그리고 너 가방 오른쪽인가 왼쪽 주머니에 회색인지 은색인지 이름표 있는 비닐에 뭐 들어간거 같은데 한번 확인해보셈
알아서 잘할거라 믿어서 길게 안쓴다 누난 잔다 새벽 1시35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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