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우에게

작성자
엄마
2024-02-15 00:00:00
건우야~~
필요물품 방금 보냈어
방에 없고 거실에서 찾음
혹시 몰라서 안버리고 있었는데 놔두길 잘했지모야 ㅋ
점심시간에 집에 가서 급하게 찾아서 보내느라
다른건 못챙기고 딸랑 그것만 보냈는데 맘이 좀 그러네
다음엔 필요한거 있음 최대한 한번에 많이 적어줘
뭐라도 챙겨주고 싶은 마음 굴뚝인디 못해주니깐 답답쓰~
그리고 급한 정도도 같이 적어줘
천천히 보내줘도 되는지 아주 급한건지

처음부터 3주였음 너도 기다리는 우리도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일주일 경험해보고 간 3주라 조금은 맘편히 믿고 기다리는중..
궁금한거 너무 많지만 잘하고 있을거라고 믿고
매일매일 화이팅
아프거나 불편한건 참지말고 얘기해서 조금씩 해결해나가고
3월6일날 보자
잘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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