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24-02-16 00:00:00
사랑하는 아들아~~
잘지내고 있어? 지금은 좀 힘들더라도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더 나아질꺼야
마음 굳게먹고 잘 적응해나가길 바래
궁금한거나 모르는것 있으면 꼭 샘께 물어보고 이해하고 지나가고 힘든시간을 잘 버텨내고 나면 알차게 보낸 하루하루가 쌓여 멋진 동현이로 거듭날꺼야

밥 잘 챙겨먹고 잠도 푹자고 필요한것 있거나 불편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요청해 그리고 방을 6층인가? 거실이 있는 곳이 편안하지 않을까? 오랜기간 머무를 곳이니 잘 생각해보길 바래

지난번에 깜빡잊고 자명종시계를 안가져 갔는데 스톱워치에 시계도 되고 알람기능도 있더라 필요하면 알려줘
오늘 저녁에 개미 씨앗하고 물은 주사기에 넣어 챙겨줬어 동현이가 주던걸 지난번에 쓸적 본게 도움이 되었어

다음에 만날때까지 잘적응하고 건강하게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지식을 익히는 재미가 느껴질 꺼야~~~

동현이 화이팅 엄마가 언제든지 응원할께 사랑한다

2024 216(금) 잠실에서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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