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 작성자
- 어머니
- 2024-02-16 00:00:00
민우야
오늘은 꽤 따뜻한 날씨속에 약간의 봄기운을 미리 느꼈단다.
울아들은 바깥 기온이 어떤지 잘 공감하기 어렵지??
요즘 감기가 꽤 심하게 자리를 잡고 떠나지 않나봐~ 오늘 외할아버지께 다녀왔는데 감기가 엄청 심하게 할아버지를 괴롭히고 있더라. 울 민우도 감기 걸리지 않게 몸 잘 챙기길 감기 기운이 심하면 그날부터 공부 집중 안되니 엄청 손해야~~~
민우야~ 노력은 너를 배신하지 않을테니 매순간 힘들고 어렵겠지만 좀 더 힘을 내고 용기를 잃지말아라.
혜민스님의 글귀에 이글은 꼭 너를 위한 글 같네~
( 지금 대학 입시에 실패해서 힘드신가요?그렇다면 그냥 좀 더 열심히 공부하면 되겠지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어떤 잘못된 습관 때문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지 구체적으로 답을 찾아 보세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실패. 그 실패를 경험할 때마다 나만의 인생 노하우를 쌓아 지혜롭고 신중한 나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여러분을 응원 합니다. 혜민스님도 스님되기전 해외파로 유학도 해보고 또 젊은 친구들과 교류를 많이해서인지 젊은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어버지 오늘 회식 있었는데 열심히 달리다 지금 오시네~~ 말 달리자 3 차라네.ㅎㅎㅎ
아버지가 계속 옆에서 말을 걸어서 내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잊게되네.
~~ 삶의 뿌리 ~~
삶이니까 행복합니다.
외로우니까 삶입니다.
서글프니까 삶입니다.
그리우니까 삶입니다.
부러우니까 삶입니다.
답답하나까 삶입니다.
연약하니까 삶입니다.
실패하니까 삶입니다.
포기하니까 삶입니다.
아무리 뿌리가 뽑혀도
행복하니까 삶입니다.
아들~ 좀 무거운 말들인가??
어머니는 너보단 많은 세월을 지내서 그런지 공감 많이 되네.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 울 둘째아들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오늘은 이만 줄이고 내일 또 편지 할게.
24 년 2 월 16 일 금요일
민우를 사랑하는 어머니가~~
오늘은 꽤 따뜻한 날씨속에 약간의 봄기운을 미리 느꼈단다.
울아들은 바깥 기온이 어떤지 잘 공감하기 어렵지??
요즘 감기가 꽤 심하게 자리를 잡고 떠나지 않나봐~ 오늘 외할아버지께 다녀왔는데 감기가 엄청 심하게 할아버지를 괴롭히고 있더라. 울 민우도 감기 걸리지 않게 몸 잘 챙기길 감기 기운이 심하면 그날부터 공부 집중 안되니 엄청 손해야~~~
민우야~ 노력은 너를 배신하지 않을테니 매순간 힘들고 어렵겠지만 좀 더 힘을 내고 용기를 잃지말아라.
혜민스님의 글귀에 이글은 꼭 너를 위한 글 같네~
( 지금 대학 입시에 실패해서 힘드신가요?그렇다면 그냥 좀 더 열심히 공부하면 되겠지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어떤 잘못된 습관 때문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지 구체적으로 답을 찾아 보세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실패. 그 실패를 경험할 때마다 나만의 인생 노하우를 쌓아 지혜롭고 신중한 나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여러분을 응원 합니다. 혜민스님도 스님되기전 해외파로 유학도 해보고 또 젊은 친구들과 교류를 많이해서인지 젊은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어버지 오늘 회식 있었는데 열심히 달리다 지금 오시네~~ 말 달리자 3 차라네.ㅎㅎㅎ
아버지가 계속 옆에서 말을 걸어서 내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잊게되네.
~~ 삶의 뿌리 ~~
삶이니까 행복합니다.
외로우니까 삶입니다.
서글프니까 삶입니다.
그리우니까 삶입니다.
부러우니까 삶입니다.
답답하나까 삶입니다.
연약하니까 삶입니다.
실패하니까 삶입니다.
포기하니까 삶입니다.
아무리 뿌리가 뽑혀도
행복하니까 삶입니다.
아들~ 좀 무거운 말들인가??
어머니는 너보단 많은 세월을 지내서 그런지 공감 많이 되네.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 울 둘째아들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오늘은 이만 줄이고 내일 또 편지 할게.
24 년 2 월 16 일 금요일
민우를 사랑하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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