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재현이에게

작성자
엄마
2024-02-16 00:00:00
울아들 재현아~~~잘 지내고 있지?
설연휴 보내고 보내면서 저녁먹고 콜라 못챙겨준 게 내내 맘에 걸리더라. 그나마 커피라도 챙겨 마시고 다음 휴가 땐 꼭 바로 그때 챙겨 먹자~^^*
공부하는 건 어떠니? 휴일동안 리듬이 깨졌다고 걱정하는 아들보면서 조바심내지 않으면 좋겠다 싶었어. 천천히~~~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마 니가 너를 믿어줘~~~좀 지칠 땐 잠시 머리도 식혀주고~아들이 원래 알아서 잘하니까.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고 쿠션 가져가서 덜 뒤척이고 자는지도 궁금하네. 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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