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려나봐~~
- 작성자
- 아빠
- 2024-02-18 00:00:00
아들~~
질 있어???
어제와 오늘 주말인데 집에는 아빠만 있어.
누나는 어디 여행갔고 엄마는 출근했어. ㅠㅠ
아침부터 날씨가 꼭 비가 올 거 같은 날씨야.
일기예보 보니 진짜 밤부터 온다고도 하고....
아빠 회사에서 업무용 차량 받았어. 소나타
아빠가 타던 차보다 작아서 불편하지만 그래도 공짜니까 그냥 타고 다닐라고.
지난 수요일에도 그거 타고 할머니 부산에 모셔다 드렸어.
지금 타는 베라크루즈는 팔라고 하는데...
그래도 우리 가족이랑 15년 정도 추억이 많은 차인데 맘이 좀 그렇구나. ㅎㅎ
아빠 엄마 누나는 차에게 인사할 텐데 너는 인사할 시간이 없을 것 같지??
혹시 신검 받으러 나오면 차에 인사해줘. 그 동안 고생했다고
아직은 소나타에 적응 안되지만 어쩔 수 없이 매주 월요일에는 아산으로 출근해서 일 해애 하고
또 주중에는 여기 저기 출장도 많고 해서 차를 많이 타기는 해.
너도 조만간 휴가 나오면 아빠 새 차타고 가까운 데라도 나가서 놀자.
참 지난 번에 할머니가 하신 말씀이 뭐였냐면....
"내가 죽기 전에는 범찬이가 정신차리고 공부하는 걸 못 볼 줄 알았는데....
에미 기도가 하느님?에 닿아서 범찬이가 공부도 열심히 하고 너무 좋다" 이거였어.
니가 마음잡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니 할머니도 좋아 하시지.
항머니도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씀보다 학원에서 잘 버티고 있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다고 하셨지.
너도 무슨 말인지 잘 알지?
아직 60일의 법칙을 지키는 기간이 지나 지는 않았지만 서서히 적응해가고 있는 걸 느끼지..
건강 잘 챙기고
잘 버텨요~~~
아빠 차는 지하 2층 504동 쪽에 있어. 인사 잘 해주고.
또 연락할게. 자판이 하나도 안보여. ㅋ
질 있어???
어제와 오늘 주말인데 집에는 아빠만 있어.
누나는 어디 여행갔고 엄마는 출근했어. ㅠㅠ
아침부터 날씨가 꼭 비가 올 거 같은 날씨야.
일기예보 보니 진짜 밤부터 온다고도 하고....
아빠 회사에서 업무용 차량 받았어. 소나타
아빠가 타던 차보다 작아서 불편하지만 그래도 공짜니까 그냥 타고 다닐라고.
지난 수요일에도 그거 타고 할머니 부산에 모셔다 드렸어.
지금 타는 베라크루즈는 팔라고 하는데...
그래도 우리 가족이랑 15년 정도 추억이 많은 차인데 맘이 좀 그렇구나. ㅎㅎ
아빠 엄마 누나는 차에게 인사할 텐데 너는 인사할 시간이 없을 것 같지??
혹시 신검 받으러 나오면 차에 인사해줘. 그 동안 고생했다고
아직은 소나타에 적응 안되지만 어쩔 수 없이 매주 월요일에는 아산으로 출근해서 일 해애 하고
또 주중에는 여기 저기 출장도 많고 해서 차를 많이 타기는 해.
너도 조만간 휴가 나오면 아빠 새 차타고 가까운 데라도 나가서 놀자.
참 지난 번에 할머니가 하신 말씀이 뭐였냐면....
"내가 죽기 전에는 범찬이가 정신차리고 공부하는 걸 못 볼 줄 알았는데....
에미 기도가 하느님?에 닿아서 범찬이가 공부도 열심히 하고 너무 좋다" 이거였어.
니가 마음잡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니 할머니도 좋아 하시지.
항머니도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씀보다 학원에서 잘 버티고 있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다고 하셨지.
너도 무슨 말인지 잘 알지?
아직 60일의 법칙을 지키는 기간이 지나 지는 않았지만 서서히 적응해가고 있는 걸 느끼지..
건강 잘 챙기고
잘 버텨요~~~
아빠 차는 지하 2층 504동 쪽에 있어. 인사 잘 해주고.
또 연락할게. 자판이 하나도 안보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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