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 작성자
- 동생
- 2024-02-18 00:00:00
메세지 잘 이해했고 다 읽었어 걱정하지 마셔 내 소식 궁금하다고 하니까 내가 친철하게 얘기해줄게 나는 하는 거 없이 먹고 자고 아주 편하게 지내고 있어 이제 곧 개강하니까 자취방 갈 준비도 해야 되는데 생각만으로도 귀찮아.. 일찍 가지는 않을 거 같아 2월 막주 아니면 3월 1일이 금요일이니까 그때 아니면 주말에 갈 거 같기도 행 개강은 3월 4일야 자취방에 늦게 가는 이유는 그냥 갑자기 혼자가 되면 쓸쓸하니께 어차피 학교 가도 첫 주는 인사하구 오티하고 교수님 다 아는 분이실 거 같은데 우리가 애교 부리면 수업은 안 하실거야ㅎ 여초과잖아 ㅋㅋㅋㅋ 책도 아직 없어서 학교 도서관 가서 구매해야 되고 모 그러니까 내 말은 첫 주는 수업도 안 할 거 같으니까 그때 천천히 짐 정리도 하고 그럴 거양 뭐 일찍 가서 애들 만나도 되는데 나 알잖아 요즘 집에만 있는 거 칭구들 만나는 것도 이제 힘들더라 혼자 있는 게 최고여 내 자취방 바로 옆방에 친구가 들어온다는 거 있지 오빠는 알지 나 친한 친구여도 거리는 조금 있어야 되는 거.. 완전 i가 되었지 머야 디게 많이 친한 친구면 오케이 거기까지 오케이겠지만 100퍼센트 중에 한 85퍼센트 친한 친구거덩.. 등하교는 좀 혼자 룰루랄라 편하게 가야 되는데 그건 물 건너간 거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티에스에스 메일 확인 오빠 이번에는 내가 못 데리러 가는 거 알지? 공부 열심히 하고 나중에 시간 맞으면 보자 아 그리고 독감 걸린 건 다 나았어? 아프면 밥 먹고 약을 잘 챙겨 먹어야해 나는 오빠랑은 다르게 너무 멀쩡해 하나도 안 아파 감기도 안 걸렸는데 이제는 오빠도 나처럼 아프지 않게 몸 관리 좀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힘내구 그럼 이만 떠날게유 바이바이~ 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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