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
- 작성자
- 승우 엄마
- 2024-02-18 00:00:00
[2024.02.18 일 오후2시45분]
승우~
주말 평가 실수했다고 쓴 편지 잘 받았어
많이 울었는지 편지가 번졌더라
울면 뭐하니 실수한 성적이 오르니?
실수실수 왜 그리 실수라는 말을 하는지 잠깐 화가났어.
내 공부 방식과 마인드를 다 잡기 위해서는 거기 선생님들과도 얘기 많이해봐
엄마는 기다릴게 엄마는 너를 키우면서 뭔가를 급하게 성장 시키려고 해 본적 없어
너가 더 잘 알거야.
엄마가 기다려 주면 항상 넌 잘 해줬어
공부는 너가 고3때도 그렇게 많이 한 건 아니지만
그 또한 너를 기다려 줬던거 같아.
너무 내가 기다리고 있는건 아닐까? 아님 너무 부족함이 없어서
애가 절실하게 이루고 싶은게 없는걸까 하는 마음을 의심해 볼 때가 있었어.
엄마는 기다릴게. 울지마 운다고 해결되는거 없어.
실수는 이제 그만하고 갈수록 성적이 오르길 바란다
엄마는 입으로 먼저 소란그럽게 떠벌리는 사람 젤 싫어 하는거 알지?
누나도 입으로만 나불거리다 부모가 기대하게 만들어놓서 망한 케이스이고
당연히 해야 할걸 지금 이제사 하는걸 대단한거 한것 마냥.
누나도 편입 시험에 성공해야지 엄마가 인정하는거지
지금은 전 보다 노력하고 잘하고 있는 모습에 엄마가 칭찬하는거야
나아가는 모습이 보이기에 희망이 보이니까
승우도 이제 강대강대 그만 말하고 그냥 보여줬음 좋겠다
꿈은 크게 가지면 좋지만 그게 꿈만으로 끝난다면 꿈꾸기 전보다
더 못한 삶이 될거야 그 꿈꾸느라 시간 헛되이 보내게 되는거지.
차라리 헛된 꿈 꾸느니 현실에 맞게 사는것도 답이고
기숙사가 맘에 들고 안들고는 승우는 그런것 조차 신경 안써야해
너를 어떻게 하면 공부시켜서 좋은 학교 합격하게 할까 하고 고른 곳이야
그나마 너를 받아주는 곳이지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끼리끼리 만나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사는냐에 달려있어
너도 알다시피 하키 하는 사람들 다 부모님들 어때? 그 아이들도
엄마도 그 모임에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난거야
동네도 어디사느냐에 따라 수
승우~
주말 평가 실수했다고 쓴 편지 잘 받았어
많이 울었는지 편지가 번졌더라
울면 뭐하니 실수한 성적이 오르니?
실수실수 왜 그리 실수라는 말을 하는지 잠깐 화가났어.
내 공부 방식과 마인드를 다 잡기 위해서는 거기 선생님들과도 얘기 많이해봐
엄마는 기다릴게 엄마는 너를 키우면서 뭔가를 급하게 성장 시키려고 해 본적 없어
너가 더 잘 알거야.
엄마가 기다려 주면 항상 넌 잘 해줬어
공부는 너가 고3때도 그렇게 많이 한 건 아니지만
그 또한 너를 기다려 줬던거 같아.
너무 내가 기다리고 있는건 아닐까? 아님 너무 부족함이 없어서
애가 절실하게 이루고 싶은게 없는걸까 하는 마음을 의심해 볼 때가 있었어.
엄마는 기다릴게. 울지마 운다고 해결되는거 없어.
실수는 이제 그만하고 갈수록 성적이 오르길 바란다
엄마는 입으로 먼저 소란그럽게 떠벌리는 사람 젤 싫어 하는거 알지?
누나도 입으로만 나불거리다 부모가 기대하게 만들어놓서 망한 케이스이고
당연히 해야 할걸 지금 이제사 하는걸 대단한거 한것 마냥.
누나도 편입 시험에 성공해야지 엄마가 인정하는거지
지금은 전 보다 노력하고 잘하고 있는 모습에 엄마가 칭찬하는거야
나아가는 모습이 보이기에 희망이 보이니까
승우도 이제 강대강대 그만 말하고 그냥 보여줬음 좋겠다
꿈은 크게 가지면 좋지만 그게 꿈만으로 끝난다면 꿈꾸기 전보다
더 못한 삶이 될거야 그 꿈꾸느라 시간 헛되이 보내게 되는거지.
차라리 헛된 꿈 꾸느니 현실에 맞게 사는것도 답이고
기숙사가 맘에 들고 안들고는 승우는 그런것 조차 신경 안써야해
너를 어떻게 하면 공부시켜서 좋은 학교 합격하게 할까 하고 고른 곳이야
그나마 너를 받아주는 곳이지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끼리끼리 만나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사는냐에 달려있어
너도 알다시피 하키 하는 사람들 다 부모님들 어때? 그 아이들도
엄마도 그 모임에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난거야
동네도 어디사느냐에 따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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