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4-02-18 00:00:00
강혁아
조금 전에 네 편지 보았어
엄마는 지금 성현이 데려다주러 진주 왔고
이제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잠시 멈춰서 쓰는거야
공부는 잘 될 때도 있지만 반대로
안 되는 시기도 있지
근데 그냥 존버 정신으로 버티다 보면
잘 되는 시간도 돌아올꺼라 믿어
네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는 거 같아
엄마도 맘이 안 좋구나
하지만 우리 잘 견뎌보자
엄마는 네 공부에 혹시 방해될까
편지 자제했는데 이제는
많이 쓰도록 할께
엄마와 아빠문제는 우선 너는 신경 안 쓰는게 좋을 것 같긴 해
서울 올라가서 다시 쓸께
알라뷰 ~~아들
조금 전에 네 편지 보았어
엄마는 지금 성현이 데려다주러 진주 왔고
이제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잠시 멈춰서 쓰는거야
공부는 잘 될 때도 있지만 반대로
안 되는 시기도 있지
근데 그냥 존버 정신으로 버티다 보면
잘 되는 시간도 돌아올꺼라 믿어
네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는 거 같아
엄마도 맘이 안 좋구나
하지만 우리 잘 견뎌보자
엄마는 네 공부에 혹시 방해될까
편지 자제했는데 이제는
많이 쓰도록 할께
엄마와 아빠문제는 우선 너는 신경 안 쓰는게 좋을 것 같긴 해
서울 올라가서 다시 쓸께
알라뷰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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