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가
2024-02-19 00:00:00
점점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랑하는 아들

"내가 공부를 좀 할 줄 아네"
지금은 이런생각을 할 지도 모르겠다.

조금 더 지나면
"내가 공부를 잘했을 수도 있었는데"
할거고

그리고 조금 더 지나면
"?"


좋은 생각하자

니가 찾아달라던 책 정확치가 않아 같은 제목의 책을
다 보냈다.
내일은 받아서 볼수 있을거야.

때로는 조금 불편함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곳에서의 생활을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사랑한다.

오늘도 여느때와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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