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 작성자
- 엄마가
- 2024-02-21 00:00:00
아직 퇴근을 못하고 있다. 일이 좀처럼 끝나지를 않네
아들이 옆에 없지만
엄마가 부를 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이 든든하다.
반이 바뀌었구나
S반 7번
이건 무슨뜻일까?
좀더 잘하는 반인가 ㅋㅋ
엄마가 보낸 발렌타인데이 선물은 잘 받았니?
엄마가 있는곳은 밖이 전혀 보이지 않아
그래서 우리 현우 맘을 조금은 알것 같아 많이 답답하지~~
하지만 혼자서 일하는게 엄마는 좋아
마음데로 책도 읽고 누구의 참견도 받지 않고 일할수 있으니까
이런게 더 어렵긴 해
누군가가 옆에서 오늘은 5시간할때 그러면 좋은데
엄마는 엄마나름데로 8시간씩 채워가며 일한단다.
너도 그럴거라 생각이 든다.
집중도가 훨씬 좋아지지
한달이 지나면 니가 정말 많이 성장해 있을거 같네
성적도 마음도
조금씩 힘을 내보자.
이제는 많이 적응이 됐지
눈이 많이 온다는 소식이 있다.
하지만
나는 내 할일을 한다.
아들 오늘도 수고했어
또 편지할께
사랑한다
2024년 2월 21일
아들이 옆에 없지만
엄마가 부를 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이 든든하다.
반이 바뀌었구나
S반 7번
이건 무슨뜻일까?
좀더 잘하는 반인가 ㅋㅋ
엄마가 보낸 발렌타인데이 선물은 잘 받았니?
엄마가 있는곳은 밖이 전혀 보이지 않아
그래서 우리 현우 맘을 조금은 알것 같아 많이 답답하지~~
하지만 혼자서 일하는게 엄마는 좋아
마음데로 책도 읽고 누구의 참견도 받지 않고 일할수 있으니까
이런게 더 어렵긴 해
누군가가 옆에서 오늘은 5시간할때 그러면 좋은데
엄마는 엄마나름데로 8시간씩 채워가며 일한단다.
너도 그럴거라 생각이 든다.
집중도가 훨씬 좋아지지
한달이 지나면 니가 정말 많이 성장해 있을거 같네
성적도 마음도
조금씩 힘을 내보자.
이제는 많이 적응이 됐지
눈이 많이 온다는 소식이 있다.
하지만
나는 내 할일을 한다.
아들 오늘도 수고했어
또 편지할께
사랑한다
2024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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