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맘을 편하게 릴렉스~~^^

작성자
보미씨
2024-02-23 00:00:00
민석아 쪽지 확인 하고 다 보내긴 했다만 맞게 보냈는지 모르겠네~~^^
엄마가 이런거 사본지가 오랫만이라 ㅋㅋ
오늘도 눈이 오고 있다. 이젠 그만 오고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다~~^^
모든게 그렇듯이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겨울이 지났으니 이제 새로운 시작인 봄이 기다려 진다~~^^ 언제는 겨울에 하얀 눈이 예뻐서 그렇게 좋아 하더니 ㅎㅎ 엄마도 좀 그렇다 그치???~~^^ 그래도 이젠 예쁜 따뜻한 봄이 왔으면 해~~^^
우리 아들 많이 애쓰고 있는거 생각하니 엄마가 좀 짠 해서 손가락 꼼지락 거리고 있음~~~~ 엄마가 도와 줄 수도 없고 ㅠㅠ
용기 내서 열심히 견디고 있을 아들 생각에 엄마도 다시 새로운 공부를 시작 했다. 뭐 너처럼 힘들고 어려운 공부는 아니지만 너랑 무언가 같이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에 좀 위안을 받고 싶어서?? 답답한 현실에서 무척 잘 견디고 있는 우리 민석이가 엄만 늘 든든하다. 뭔가 알맹이가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네가 애쓰고 견디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들은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서 울컥~~. 민석아 우리 힘을 내서 화이팅 하며 하루 하루 매순간 견뎌보자. 그러다 보면 네가 이루고자 하는 울타리가 곧 만들어 질 거야 거기에 네 꿈을 하나 하나 심어서 멋지게 가꾸어 나가길 엄만 간절히 기도 한단다. 엄마 기도빨 죽이는거 알지?? ㅎㅎㅎㅎㅎ 네게 주어진 하루 잘 견디고 푹 잠이 들었을텐데... 혹시 지금 잠이 들면 우리 만날 수 있을까??ㅎㅎㅎㅎ 등이 라도 ㅌㄷㅌㄷ 해주고 싶네 오늘은~~^^ 아들 잘지내다가 3월 6일에 보자 그땐 엄마가 안아프고 건강하게 예쁘게 있을게 ㅎㅎㅎ 오늘은 요기까지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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