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아들♥♥♥

작성자
재석이 엄마
2024-02-23 00:00:00
우리아들^^

오늘도 잘자고 일어났어?

여기는 모처럼 아주 화창한 날씨야~~ 주말부터 어제까지 비오고 눈도 내리고^^

산을 바라보면 눈이 쌓여있어서 아직은 예쁜데 오늘 햇빛이 좋아서 많이 녹을것같아~

여전히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우리아들~ 대견하고 고마워^^

이번에 성적나온거 봤어~ 평균보다 잘했더라고^^ 단어시험은 여전히 잘하고 있고~~

우리아들 애쓴만큼 보람있었겠어^^ 엄마도 성적보고 기분은 좋았지만 힘들었을 아들 생각하니

안쓰럽고 짠하고.....그래도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세상이 열릴꺼라 확신해~

에너지바는 뭘사야할지 몰라 그냥 여러가지 사서 보냈는데 담엔 아들이 먹고싶은걸로 정해주면

더 좋을것같아^^

우리아들은 엄마한테 찾아온 순간부터 지금까지 늘 엄마를 웃게하고 행복하게 하고 힘나게

하는 존재야. 그럼에도 엄마가 가끔 아들한테 소리지르고 화내서 미안~ㅋㅋ

엄마한테 이중인격이라고 아들이 그랬었지ㅜㅜ

엄마는 이번주말에 외할머니댁 이사한대서 외할머니 짐정리하러 갔다가 분당에 점심약속있어

가야되고 일요일은 경남이 이모랑 라운딩가~ 올해 첫 라운딩^^

엄마도 즐겁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을께~~

우리 재석이도 항상 잘먹고 잘자고 건강하게 지내야해^^

우리 재석이한테는 언제나 응원군단이 엄청 많다는거 잊지말고 힘내고~

그리고 최고의 버팀목이자 재석이 꿈과 행복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엄마가 있다는거^^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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