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아 문학 25년도:D

작성자
보미씨
2024-02-24 00:00:00
아들 굿나잇~~^^
저녁 먹고 있는데 전화가 왔더라 같은 학원생 학부모라며~~^^ 수능 문학25 주문하거 엄마가 메세지를 못받았거든~~^^ 아마 쌤이 다른 학부모에게 보냈나봐. 그래서 그분이 문학25를 자녀에게 두번이나 보냈나봐~~^^ 전화 내용은 (학생이름을 물어볼걸~~^^ㅋㅋㅋ) 본인 아들에게 전달 해서 민석이 너한테 책을(문학25) 한권 줄테니(안그러면 한권은 반품 해야 하거든~~^^) 자기 통장으로 책값을 송금해 달라는 거였어~~^^ 그래서 그렇게 했는데 혹시 책을 받았는지 모르겠구나~~^^ 쪽지 내용을 보내 달라고 해서 확인 했고~~^^ 네 글씨가 틀림 없었고 금액이 작아 보이스 피싱도 아닌거 같고 ㅋㅋㅋㅋㅋㅋㅎ
이제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를 하는거 같구나 더 힘이 들고 복잡해 지겠네 울 아들~~^^
그래도 으쌰 힘내고 매일이 화이팅 이어야 한다~~^^
지금 밖엔 비가 오고 있다. 눈에 비에 전국 어디에서도 달은 볼 수 없을 듯~~ㅠㅠ
아빠에게 달 보러 가야 한다고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국적으로 ㅠㅠ
그래도 괜찮아 달은 낼도 뜨고 모래도 뜨니까 오늘도 달은 그자리에 있는거지~~^^ 다만 비가 와서 보이지 않을 뿐~~^^ 조금 가려진 달이라고 해서 그달이 아닌건 아니니 거기에 소원을 빌어 보려구~~^^ 어쩌면 더 기도발이 먹힐지 모르지~~^^ 더 여물었으니~~^^ㅎㅎㅎㅎ
참 엄마 차는 무사히 잘 돌아왔다~~^^ 걱정 하지 않아도 되고 엄마도 치료 잘 받고 있고~~^^
엄마 때문에 네 생각이 흐트러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빠도 민석이도 늘 화이팅 하면 엄만 기운이 절로 나더라~~^^ 우리 모두 화이팅 해서 잘 살아 보자 "언제나 너의 오늘을 응원할게" 꼬~~옥 ㅎㅎㅎ
꿀잠 자고 낼 기분 좋게 일어나서 산뜻한 기분으로 하루 시작하길 바랄게 아들~~
사 랑 한 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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