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진아에게!

작성자
진아아빠(중1)
2006-08-02 00:00:00
딸!!!

안녕~

안부가 너무 늦었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아빠는 딸을 너무너무 믿으니까

요렇게 늦게 소식 전한다.

딸!

할만하지?

엄마를 통해서 그리고 학원 선생님을 통해서 딸 소식은

촘촘히 듣고 있단다.

그래도 보고 싶은것은 어쩔 수 없구나.

엄마하고 아빠하고 동생 동휘랑 셋이서 우리 지금 딸 얘기하고 있었어.

너무 보고싶다고...

엊그제 헤어진것 같은데 한달은 훨씬 지난것 같다.

아빠가 진아 보고싶은 만큼 진아도 아빠 보고 싶겠지?

근데 진아야!

조금은 힘들고 그리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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