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D

작성자
보미씨
2024-02-27 00:00:00
어제 김석환 선생님께서 전화를 하셨더구나. 아마 교재 때문에 신경이 쓰이셨나 보더라~~^^
엄만 괜찮은데~~^^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을 했거든~~^^ 덕분에 아들 소식도 직접 들으니 기분은 좋더구나~~^^ 우리 아들 인성이 아주 훌륭하다고 ㅎㅎㅎㅎ 그래서 엄만 또 하루를 행복하게 마무리 했지~~^^
교재는 다 잘 받아서 공부 하고 있다고 하니 안심. 수학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된다고 하니 그렇잖아도 선생님도 생각을 하고 계셨나 보더라 네 담당 수학 선생님께 조금 더 시간을 내서 봐 주시는 걸로 생각을 하고 계시더라. 엄마가 그렇잖아도 물어 보려고 했었거든 부족한 과목을 따로 수업을 더 들을 수 없는지...잘 된거지~~^^ 다행이야 방법을 찾을 수 있어서~~^^
최선을 다 하다 보면 네 스스로 길을 열을 수 있을거야 아들~~ 엄만 널 믿어~~^^ 음
참 오랫만에 막내 고모한테서 연락이 왔다~~^^ 엄마 생일이라고 애플망고를 보내 주셨네~~^^ 우리 민석이 먹으라고 보내주신듯~~^^ 3월 휴가 때 나오면 맛있게 먹자~~^^ 고모도 참^^
엄마 생일 한달이나 남았는데 ㅋㅋㅋ 암튼 고맙고 감사했어 살짝 뭉클~~^^
민석아 가끔씩 하늘도 보고 그래 알았지? 하늘이 보일지 모르겠지만 ... 너 하늘 보는거 좋아 하잖아~ 엄마가 자꾸 아이가 돼 가는거 같다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자꾸 맘이 쓰이네~~^^ 답답할거 같아서~~~ㅠㅠ 잘 견더줘서 고맙고 잘 지내줘서 고맙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아들~~덕분에 엄마가 편하게 맘놓고 일도 하고 하루하루 잘 지내고 있다~~^^
우리 잘견디고 잘 지내면서 꼭 이루고자 하는거 이루어보자 아들~~ 화이팅~~
사랑한다 아들~~ 좋은 꿈 꾸고 꿀잠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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