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철아~
다른 사람들 거의 나간 학원에 남아서 조금 더 힘든 몇 일을 보냈겠구나.
그 시간이 조금이라도 우리 철이에게 도움이 될거라 믿어.

먼저 대성마이맥 장바구니는 주문완료했어. 학교에서 할 시간이 없어서 퇴근하자마자 결제했는데 내일 도착할 수 있으면 좋겠네.

초코바와 젤리 양말은 쿠팡으로 바로 주문했거든.
내일(토요일) 도착 에정이라고 되어 있어.
아마 세 개가 따로 갈지도 모르겠어.
초코바나 젤리도 종류가 많아서 엄마가 아는 걸로 골랐는데 혹시 주변에 보고 먹고 싶은 제품이 있으면 말해줘.

3월 31일 기차 에매는 2월 29일에 열리자 마자 바로 했당.
(엄마도 원철이가 엄~청 많이 보고 싶거든....)
1시간 이내로 걸리는 가장 빠른 기차가 광명역 9시 36분 출발이더라.

광명 9:36 익산 10:33
이걸로 예매해 놨어.

엄마도 힘든 3월 첫주를 보내고 나니 이제 조금 정신이 차려지는 듯 하네.
다음 주 한 주는 형아 입대 준비를 하게 될 것 같고...

우리 보고싶고 힘들어도 잘 버텨 보자. 화이팅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