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재석에게♥♥♥

작성자
재석이 엄마
2024-03-12 00:00:00
아들~~

목감기랑 몸은 괜찮은지? 병원간다더니 안간것 같아서~~

엄마가 재석이 가졌을때 잘 먹지못해서 우리 재석이가 약한건 아닌가 또 제대로 맛있는거 많이

못해줘서 그런가 싶어서 늘 미안해~~

이번에 아들 보낼때는 아들도 그렇고 아들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마음은 더욱더 속상했네~

힘들지만 열심히 하고있는거 알고 그래서 고맙고...엄마가 겪어보지못해서 100는 모르지만

그래도 우리 재석이면 잘 버텨줄꺼라고 믿고있는 자체가 아들에게 부담일까?

부담안주려 노력하는데 그래도 대화중에 엄마의 욕심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와서 부담이 많이되지?

그래도 엄마맘이랑 재석이 맘이 같으니까 조금만 더 힘을 내보자구^^

수술건은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렸어~ 다음 휴가때 하는걸로..그전에라도 많이 힘들면 얘기해~

오늘 전달 받은 요청건은 엄마가 빨리 준비해서 보낼께^^

도라지배즙도 주문했어~ 기관지(목감기)에 도움될것같아서^^

엄마도 재석이를 위해서 또 엄마 자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께~

아프지말고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한다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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