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 작성자
- 어머니
- 2024-03-13 00:00:00
민우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꼭 장마비 같은 느낌으로 내리더구나.
울아들 오늘은 어떻게 지냈니??
어머니는 포항 할아버지댁도 다녀오고 할아버지 다니시는 병원에서 약처방도 받고 방청소도 해드리고 가져간 반찬도 냉장고에 잘 넣어두고 했는데 왠지 마음이 허하다는 느낌이 들어~~
부모님의 연로함을 느껴서일까? 나는 우리민우에게 연로한 부모님 느낌을 느끼게 해서는 안되겠구나~~하는 생각을 절실히 해보게 되더라.
요즘 매일 민우에게 편지 쓰는 시간이 늦어지네~
일본의 도카이대학 의학부와 세이루카 국제병원에서 25년간 근무한 어느 의사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시간을 줄이면 자율신경셰와 교감신경이균형을 잘 이뤄 신진대사 심리작용등 몸과 마음을 활발하게하는 기능이 균형을 잘 이룬다고 하네.
틈만 나면 스마트폰 보는 습관을 반으로 줄여보자 라고 강조 하더라. 그런데 요즘 울아들은 스마트폰 그자체를 소유하고 지내지 않으니 얼마나 대단한지~~
민우야 사람은 고독과 마주할 때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단다. 어쩌면 자기를 가장 모르는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일 수도 있단다.
우리 민우는 오늘 같이 바오는날엔 옷을 여러겹 입고 감기 조심해야 할텐데~~
당 부
가는 데까지 가거라
가다 막히면
앉아서 쉬거라
쉬다 보면
보 이 리
길 이 .
민우야~ 짧지만 굉장히 함축적이지?
오늘도 공부에 열정을 쏟은 아들 고생했다 편히 쉬시오~
어머니도 이만 줄이고 쉬도록 할게. 잘자 아들
24 년 3 월 12일 늦은밤
사랑하는어머니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꼭 장마비 같은 느낌으로 내리더구나.
울아들 오늘은 어떻게 지냈니??
어머니는 포항 할아버지댁도 다녀오고 할아버지 다니시는 병원에서 약처방도 받고 방청소도 해드리고 가져간 반찬도 냉장고에 잘 넣어두고 했는데 왠지 마음이 허하다는 느낌이 들어~~
부모님의 연로함을 느껴서일까? 나는 우리민우에게 연로한 부모님 느낌을 느끼게 해서는 안되겠구나~~하는 생각을 절실히 해보게 되더라.
요즘 매일 민우에게 편지 쓰는 시간이 늦어지네~
일본의 도카이대학 의학부와 세이루카 국제병원에서 25년간 근무한 어느 의사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시간을 줄이면 자율신경셰와 교감신경이균형을 잘 이뤄 신진대사 심리작용등 몸과 마음을 활발하게하는 기능이 균형을 잘 이룬다고 하네.
틈만 나면 스마트폰 보는 습관을 반으로 줄여보자 라고 강조 하더라. 그런데 요즘 울아들은 스마트폰 그자체를 소유하고 지내지 않으니 얼마나 대단한지~~
민우야 사람은 고독과 마주할 때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단다. 어쩌면 자기를 가장 모르는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일 수도 있단다.
우리 민우는 오늘 같이 바오는날엔 옷을 여러겹 입고 감기 조심해야 할텐데~~
당 부
가는 데까지 가거라
가다 막히면
앉아서 쉬거라
쉬다 보면
보 이 리
길 이 .
민우야~ 짧지만 굉장히 함축적이지?
오늘도 공부에 열정을 쏟은 아들 고생했다 편히 쉬시오~
어머니도 이만 줄이고 쉬도록 할게. 잘자 아들
24 년 3 월 12일 늦은밤
사랑하는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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