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야 ♡♡♡

작성자
어머니
2024-03-13 00:00:00
민우야~오늘은 제법 따뜻한 날씨로 봄이구나~ 느낌을 받았는데 내일부터 오늘보다 더따뜻한 날씨가 계속된다더라.아버지랑 어머니는 미화이모가 샤브샤브 사줘서 저녁 먹고 집왔단다~
민우가 좋아하는 샤브2.0 이 아니라서 민우는 갔음 먹을것 없다고 했을거야~
미화이모 알바비 받아서 우리 밥 사준거였는데 미안해서 먹기가 그랬다고하면 이해되니?
아들 특강 때문에 걱정이 많구나~~
특강이라 공부하고 싶은 욕심은 생기는데 너자습할 시간이부족할테니 어머니도 많이 생각을 좀 해볼게~ 너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네성적에 더 도움이 될지~
민우야 하루하루 시간은 잘가지???
벌써 너가 휴가복귀한 날이 이렇게 지나가 이번주 중반을 지나고 있구나.
공기가 건조해 코가 막힌다니 숙소에 습도조절 되도록 수건도 좀 걸어두면 좋겠구나~ 넘 건조하면 코딱지 때문에 코피날 수 있어~
물이나 차도 따뜻하게 해서 좀 많이 마셔쥐~
어머니는 내일 아침 SRT타고 삼성병원 진료 다녀 올거야~
기차안에서 우리우야에게 편지하면 되겠네~
내일은 넘 이른시간 출발이 아니라서 조금더 마음의 여유가 있어~
민우야~ 매일 매일 네가 열심히 공부하는게 느껴져서 너무 고맙고 좋구나
우리우야 멋지다
아들~ 어머니 내일 기차안에서 편지할걱~ 잘자

24년 3월 13일

사랑하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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