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
- 작성자
- 아빠
- 2024-03-14 00:00:00
아들~~
잘 지내??
아빠가 오랜만에 글 쓰는 것 같군. ㅋ
아빠도 피곤하다 보니 글 쓸 여유가 없어지는 것 같아. ㅠㅠ
찬이 잘 하고 있지??
이젠 몸도 마음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을 거라 생각하는데....
네 생각은 어때??
아빠가 지난 번에도 그리고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
마음이 조급해 지는 건 너도 어쩔 수 없겠지만
그럴수록 아빠가 말한 대로 장기전으로 천천히 긴 호흡으로 가야 하는 거야.
이사 와서 아빠는 여전히 잘 적응이 안되고
아산까지 출근하는 길도 너무 막히고 위험한 길이어서 체력적으로 딸려. ㅠㅠ
아빠가 그래도 걷기 운동도 많이 하고 나름 체력적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막히는 길에는 장사가 없나 봐. 새벽 4시 30분쯤 나가서 출근 2시간 30분 퇴근 2시간 30분 하고 집에 들어오면 녹초가 되어 뻣어버려. ㅠㅠ
찬이는 아직 젊지만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지는 않을 거야?
집에서 식사하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영양이 충분하지 못할 거고.
하지만 네가 선택한 길이니 어쩔 수 없지.
대신 주는 밥 놓치지 말고 꼬박 꼬박 잘 챙겨 먹어.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식사만 잘 챙겨도 체력적으로 덜 딸리지.
내일 부산에서 할머니 올라 오셔.
별일이 있는 건 아니고 우리 이사한 집을 보고 싶다고 하시고
아빠가 아침에 산책하면서 찬이 있는 학원도 사진찍어 보내 드리고 하니까
이것 저것 궁금하신가봐. 그래서 한번 다녀 가시라 했어.
내일 오후에 KTX 타고 광명역으로 오셔.
아빠가 시간 맞춰 모시러 나갈거고.
그럼 토요일 아침(새벽일지도)에는 천변으로 산책하면서
너 있는 학원 알려드려야지. ㅋㅋㅋ
아마 좋아하실 거야.
밖에서 느낌이 오면 창문으로 쳐다봐. 혹시 아빠랑 할머니 계실지도....
오늘이 모평인가? 성적기록에 314 318 2개나 나와 있던 거 같은데...
아빠 말 잘 기억해.
모평에서 성적 안 나와도 조급하게 굴면 안돼.
남들 10년
잘 지내??
아빠가 오랜만에 글 쓰는 것 같군. ㅋ
아빠도 피곤하다 보니 글 쓸 여유가 없어지는 것 같아. ㅠㅠ
찬이 잘 하고 있지??
이젠 몸도 마음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을 거라 생각하는데....
네 생각은 어때??
아빠가 지난 번에도 그리고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
마음이 조급해 지는 건 너도 어쩔 수 없겠지만
그럴수록 아빠가 말한 대로 장기전으로 천천히 긴 호흡으로 가야 하는 거야.
이사 와서 아빠는 여전히 잘 적응이 안되고
아산까지 출근하는 길도 너무 막히고 위험한 길이어서 체력적으로 딸려. ㅠㅠ
아빠가 그래도 걷기 운동도 많이 하고 나름 체력적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막히는 길에는 장사가 없나 봐. 새벽 4시 30분쯤 나가서 출근 2시간 30분 퇴근 2시간 30분 하고 집에 들어오면 녹초가 되어 뻣어버려. ㅠㅠ
찬이는 아직 젊지만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지는 않을 거야?
집에서 식사하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영양이 충분하지 못할 거고.
하지만 네가 선택한 길이니 어쩔 수 없지.
대신 주는 밥 놓치지 말고 꼬박 꼬박 잘 챙겨 먹어.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식사만 잘 챙겨도 체력적으로 덜 딸리지.
내일 부산에서 할머니 올라 오셔.
별일이 있는 건 아니고 우리 이사한 집을 보고 싶다고 하시고
아빠가 아침에 산책하면서 찬이 있는 학원도 사진찍어 보내 드리고 하니까
이것 저것 궁금하신가봐. 그래서 한번 다녀 가시라 했어.
내일 오후에 KTX 타고 광명역으로 오셔.
아빠가 시간 맞춰 모시러 나갈거고.
그럼 토요일 아침(새벽일지도)에는 천변으로 산책하면서
너 있는 학원 알려드려야지. ㅋㅋㅋ
아마 좋아하실 거야.
밖에서 느낌이 오면 창문으로 쳐다봐. 혹시 아빠랑 할머니 계실지도....
오늘이 모평인가? 성적기록에 314 318 2개나 나와 있던 거 같은데...
아빠 말 잘 기억해.
모평에서 성적 안 나와도 조급하게 굴면 안돼.
남들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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