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재현이에게

작성자
엄마
2024-03-16 00:00:00
아들~~재현군~^^*
오늘 물품주러 갔었는데 7시 15분쯤 도착했어. 너 특강 듣고 있는 거 같더라. 네가 얘기한 물품은 다 챙겨 넣은 것 같은데 혹시 빠진 거 있으면 연락줘. 항상 몸 건강 무리 안되게 체력 안배 잘하고~^^

얼굴을 보고 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화면으로 어렴풋이 너처럼 보이는 애가 수업듣고 있더라고. 딱 너 같아서 잠시 들여다보다 왔어. 잘 지내고 있다고 선생님도 그러시더라. 재현이 네가 잘 적릉하고 있어서 엄마 아빠도 많이 고맙고 안심이 돼~

힘들 때도 있겠지만 늘 말한 것처럼 힘들면 쉬어가도 되니까 너한테 스스로 핀잔주지 말고~ 울아들 재현군 화이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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