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우야
엄마가 요청서 오늘봐서 두유 오늘 보냈어
내일 도착일로 되어있으니 금방 받을거야
에궁 엄마가 요즘 정신없이 바빠서 메세지를 못봤다~~
먹고싶은거나 필요한거있음 꼭 얘기하고

우리 아들은 잘 지내고있지?
왠지 엄청 열심히 하고있을것 같은 느낌이야
또 열심히 바쁘게 지내다보면 금방 시간지나가니 힘들더라도
너를 위해서 잘견디고 열심히 하길바란다

용우덕분에 정말 엄마가 너한테 이번 기회에 편지 많이 써보는구나
이거 쓰고 있을때 특히 우리아들 생각 많이하게 되고 너무 행복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너도 엄마편지 볼때마다 편안하고 행복했음 좋겠다

건강 잘챙기고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