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야~
오늘은 봄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셔주고 있구나~
우리우야 오늘은 휴일이라 조금의 여유를 누렸는지 궁금하구나~
이제 한주만 더 열심히 공부하면 휴가 오겠네~
28일엔 학원 체육대회도 있던데 최대한 즐거운 체육대회를 누리길~ 이젠 학원의 다른 학생들도 좀 알게되고 친하게 지내는지도 궁금해~
울아들은 한 번 친해지기가 힘들지 친해지고나면 또 오래 교류하는 성격이라 어머니는 아들이 친구 못 사귈까봐 걱정은 안해~
오늘은 할머니 지인어른 장례식이 있어서 아버지는 어제부터 장례식장 참석하느라 계속 바쁘게 보낸 주말이야~ 어머니도 아버지 얼굴 잘 못보는 주말이었단다.
민우야~ 택배는 도착 해서 네가 수령 했는지 궁금해~
우리아들 졸리는건 좀 어떤지??
공부는 집중 좀 잘되는지 궁금해~
우리아들 건강하게 잘지내는게 어머니의 바램인데~ 환절기라 변덕스러운 낧씨에 몸이 힘들까 제일 염려되네~
아들 어머니 소영쌤 가족과 잠시 만날 약속이 있어 나가야 되어 오늘은 이만 줄일게~
힘내라 아들 파이팅

24년 3 월 24 일 일요일

사랑하는 어머니가~